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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피프티(Young Fifty)는 왜 뉴(NEW)가 아닌 영(Young)인가

💭 미브 브레인들의 릴레이 탐구 시리즈. 열네 번째 주제는 ‘세대’입니다. MZ세대부터 영피프티까지, 세대에 대한 여러 담론을 만나보세요.

영피프티(Young Fifty)‘몇 살이 되든 자기지각연령을 젊은 50대에 두는 새로운 시니어’라고 김난도 교수가 제시한 개념입니다. 이는 단순히 젊게 사는 시니어가 아닌 새로운 세대 담론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젊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상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왜 이 개념에 ‘영(Young)’이라는 단어가 붙었을까요? 예전의 50대와 지금의 50대가 다르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세대 담론을 설명하는 용어로 ‘뉴(NEW)’가 아닌 ‘영(Young)’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젊음에 대한 우리의 문화적 집착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젊음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어느 시대나 존재해왔습니다. 사람들이 ‘노안’보다는 ‘동안’을 더 선호하는 것처럼, 젊음은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며 변화를 수용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미지는 중장년층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데 강력한 동기를 제공합니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영피프티’라는 용어는 소비를 촉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건강 관리, 패션, 여가 활동, 디지털 기기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때, ‘영피프티’라는 이미지를 통해 중장년층의 소비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젊음을 강조함으로써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이미지를 부여하고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피프티’라는 용어의 젊음 강조에는 문제점도 존재합니다. 중장년층이 꼭 젊음을 추구해야만 가치가 있는 것처럼 비칠 수 있으며, 이는 자연스러운 나이 듦의 아름다움을 간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젊음에 대한 지나친 집착은 오히려 세대 간의 불필요한 비교와 경쟁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중장년층의 삶이 꼭 젊어야만 의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젊음에 포커스를 두기보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것에 주목해야할 것입니다.

갱
무엇인가 끄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