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브레인

샘 알트먼이 예견한 초지능, 수 천일 안에 온다?

지난 9월 23일, 오픈AI CEO인 샘 알트먼은 자신의 블로그에 AI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The Intelligence Age>라는 글인데요. 여기에 초지능과 특이점에 대해 언급해 굉장한 화제가 되었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요?


샘 알트먼이 생각하는 AI의 미래 세 줄 요약

1.앞으로 수천 일 안에 초지능(superintelligence)이 등장하여 석기 시대-농업 혁명시대-산업 혁명시대를 잇는 ‘인텔리전스 시대(The Intelligence Age)’가 시작될 것이며, 이는 역사상 가장 중대한 사실이 될 것입니다.

2.AI와 사회적 인프라의 발전으로 인간의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개인마다 가상 전문가 팀을 통해 상상하는 거의 모든 것을 창조하고, 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3.이로써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의 번영과 과학적 발전이 이루어지지만, 이를 모두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컴퓨팅 자원과 에너지가 필요하며, 우리는 현명하게 행동하여 AI의 이점을 극대화하고 위험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샘 알트먼은 AI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샘 알트먼이 이렇게 글을 쓴 것은 현재 대규모 투자(약 8조6500억원을 조달 중)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는데요. 지난 9월 12일 공개한 ‘o1-프리뷰‘ 모델이 힌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o1-프리뷰 모델은 기존 AI 모델과 비교하여 추론 능력과 이해력이 크게 향상되었는데요. 이는 더 발전된 알고리즘, 대규모의 학습 데이터, 그리고 새로운 모델 아키텍처의 도입으로 가능해졌습니다. 이 모델은 복잡한 문맥과 의미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응답을 제공하는 특장점이 있죠. 추론이란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바로 ‘체인 오브 쏘트'(Chain-of-Thought)’ 기법입니다.

Chain-of-Thought가 뭘까?

체인 오브 쏘트(Chain-of-Thought)는 인공지능 언어 모델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추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기법이에요. 이 접근 방식은 모델이 답변을 생성할 때 인간과 유사한 논리적 사고 과정을 거치도록 합니다. 좀 어렵죠? 쉽게 말해 문제를 단계별로 나누어 각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종합하여 최종 답변에 도달하는 거예요. 모델이 단순히 입력과 출력 사이의 패턴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맥락과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논리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체인 오브 쏘트는 수학 계산, 논리 퍼즐, 복잡한 추론이 필요한 질문 등에서 특히 효과적이에요. 예를 들어, 다단계 계산이 필요한 수학 문제를 해결할 때, 모델은 중간 계산 과정을 하나씩 진행하며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기법은 모델의 답변이 일관성과 신뢰성을 갖도록 하여, 사용자가 더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죠. 결한 마디로, 체인 오브 쏘트는 AI 모델의 추론 능력을 크게 향상시켜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의 가능성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초지능에 이르지 못해요. 그럼 샘 알트먼은 뭘 근거로 초지능 이야기를 한 걸까요?

초지능이 온다는 근거 네 가지

샘 알트먼이 초지능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네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어요. 첫 번째는 딥 러닝의 성공과 그 규모에 따른 예측 가능한 성능 향상에 있습니다. 그는 딥 러닝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며, 더 많은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를 투입할수록 AI 모델의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러한 추세는 복잡한 문제 해결과 인간 수준의 이해를 가능하게 하여, AI가 빠른 속도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두 번째, 최근의 AI 모델들은 이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특히 오픈AI의 최신 모델들은 복잡한 추론, 맥락 이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과 유사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속한 발전은 초지능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프라와 에너지의 발전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초지능에 도달하려면 막대한 컴퓨팅 자원과 에너지가 필요한데요. 기술의 발전으로 고성능 컴퓨터 칩과 에너지 자원의 확보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더 강력한 AI 시스템의 개발로 이어지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AI의 자기 개선 능력에 대한 기대도 있습니다. 알트먼은 AI가 더 나은 차세대 시스템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이는 AI가 스스로를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러한 자기 강화 메커니즘이 초지능에 도달하는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고 있다는 것이죠.


어떠신가요? 샘 알트먼의 견해에 동의하시나요? 콘텐츠 기획자로서 앞으로 인텔리전스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부터 되는데요. AI가 초지능으로 저 멀리 가기 전에 일단 먼저 친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닥터핀
닥터핀
여러가지 공상을 현실로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