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브레인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서울대학교와 미디어브레인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하면서, 홍보와 콘텐츠 스토리텔링, 디자인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영감을 공유해왔습니다. 함께 공유한 영감과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2020년, 미디어브레인은 ‘서울대학교 대표 홈페이지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2020년까지 유지되었던 서울대학교 대표 홈페이지

리뉴얼 하기 전 서울대학교 홈페이지는 ‘교육기관’ 특유의 중후함과 단정함이 돋보이는 무게감 있는 홈페이지의 전형이었습니다. 미디어브레인과 서울대학교는 ‘2021년을 맞이하는 서울대학교의 홈페이지는 달라야 한다’는 포인트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오랜동안 협업하며 교감을 나눴던 미디어브레인과 서울대학교는 어렵지 않게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라는 전형성을 빼버리자

서울대학교의 홈페이지가 전형적이지 않고 좀더 시대정신을 드러낼 수 있도록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홈페이지 메인에 적용할 수 있게 하는 한편, 다이내믹 HTML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UX와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리뉴얼했습니다.   

미디어브레인이 리뉴얼한 새로운 서울대학교 대표 홈페이지 스크린샷

이러한 노력은 IDEA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서울대학교 홈페이지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그 결실을 맺었습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계의 오스카라고 불리는 상으로 국내 대학 홈페이지가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서울대학교만의 차별성을 보여주는 메인 디자인과 편의성과 통일성을 모두 배려한 일관된 레이아웃과 사용자 경험과 왼쪽의 내비게이션 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번 프로젝트는 미디어브레인과 서울대의 깊은 신뢰와 트렌드를 통찰한 디자인, 감각적인 UX 기획·개발 덕에 우수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총괄 윤이내 차장

프로젝트를 총괄한 미디어브레인 컨버전스팀 윤이내 팀장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며 함께 해준 서울대학교 담당자와 팀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서울대학교 홈페이지의 이번 경사는 창업 이후 세 번째 오피스 시즌인 ‘을지로 시대’를 맞이하는 미디어브레인에 찾아온 반가운 승전보입니다. 이러한 낭보는 미디어브레인 임직원들의 만렙 스킬 덕이기도 하지만 끊임없이 소통하며 반드시 알아야 할 트렌드를 녹이는 동시에 클라이언트의 가려운 부분을 잘 파악해 반영한 결과라고 자평합니다. 

혼자 가면 빨리갈 수 있을 지는 몰라도 든든하게 갈 수는 없습니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작업이야 말로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가야 할 길이라는 사실을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이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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